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규정 안
보조배터리·전자담배·스마트가방 반입 규정 (2026년 기준) 업그레이드 정리
“작은 배터리 하나 때문에 검색대에서 멈칫”하지 않도록, 여행자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규정만 흐름대로 정리했습니다.
배터리 관련 물품은 대부분 “위탁(X) / 기내휴대(O)”가 기본입니다. 특히 보조배터리·전자담배·스마트가방(배터리 내장)은 검색대에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 편이라, 출발 전 1분만 체크하면 탑승 동선이 훨씬 편해집니다.
① 보조배터리·여분 배터리 → 기내 휴대만
② 단락(합선) 방지 포장 → 테이프/케이스/지퍼백
③ Wh 기준(100Wh·160Wh) → 개수/승인 여부가 갈림

보조배터리는 화물칸(위탁)에서 과열 위험이 있어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없습니다.
반드시 기내 휴대로 들고 타야 하며, 단자 보호(단락 방지) 준비가 중요합니다.
| 배터리 용량(Wh) | 휴대 가능 | 실전 체크 포인트 |
|---|---|---|
| 100Wh 이하 | 대부분 허용(개수 제한 가능) | 여러 개면 “개수/포장상태” 확인 |
| 100Wh 초과 ~ 160Wh 이하 | 제한적 허용(항공사 승인 필요 가능) | 출발 전 항공사 규정 확인 권장 |
| 160Wh 초과 | 대체로 운송 불가 | 휴대/위탁 모두 제한되는 경우가 많음 |
20,000mAh 보조배터리를 여러 개 챙겼는데 검색대에서 “총 몇 개냐/각각 몇 Wh냐”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
개수 자체보다 “용량(Wh) 확인 + 단락 방지 포장”이 체크 포인트입니다.
① 단자에 절연테이프 붙이기 ② 개별 케이스 사용 ③ 지퍼백 개별 포장
제품에 Wh가 안 적혀 있고 mAh만 적혀 있다면, 아래 공식으로 대략 계산할 수 있습니다. (대부분 리튬 배터리는 전압이 3.7V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)
Wh = (mAh ÷ 1000) × V
※ 1Ah = 1000mAh
| 예시 | 계산 | 결과 |
|---|---|---|
| 15,000mAh / 3.7V | (15000 ÷ 1000) × 3.7 | 55.5Wh |
| 27,000mAh / 3.7V | (27000 ÷ 1000) × 3.7 | 99.9Wh |
| 43,000mAh / 3.7V | (43000 ÷ 1000) × 3.7 | 159.1Wh |
전압(V) 표기가 전혀 없거나, 스펙이 불명확한 제품은 현장에서 확인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가능하면 스펙 라벨이 있는 제품을 챙기는 편이 안전합니다.

배터리가 장착된 기기(노트북·태블릿·휴대폰)는 대체로 휴대/위탁 모두 가능한 편입니다. 다만, 안전을 위해 기내에서 과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.
노트북이 좌석 틈에 빠졌을 때 억지로 꺼내려 하지 말고 승무원에게 요청하세요.
눌림/파손으로 인한 발열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전자담배는 대체로 기내 휴대만 가능하고, 위탁은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또한 비행 중 사용은 금지이며, 기기 특성(배터리 일체형)에 따라 제한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.
| 구분 | 원칙 | 초보자 실수 포인트 |
|---|---|---|
| 전자담배 | 대체로 휴대 / 위탁 제한 | 위탁 가방에 넣어 출발 전 호출되는 경우 |
| 발열 기기(배터리 일체형) | 규정이 더 엄격할 수 있음 | “충전식이라 괜찮겠지”가 가장 위험 |
전자담배를 위탁 가방에 넣었다가 탑승 직전 호출 → 짐 개봉 확인으로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전자담배는 처음부터 기내 휴대 가방(몸에 가까운 곳)으로 분리해두는 게 안전합니다.
전동 휠체어와 스마트가방(배터리 내장형 캐리어)은 규정이 더 복잡하고, 항공사 사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. 초보자 입장에서는 “배터리 분리가 되느냐”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.
| 품목 | 핵심 기준 | 권장 행동 |
|---|---|---|
| 전동 휠체어 | 배터리 종류/분리 가능 여부에 따라 다름 | 출발 전 항공사에 규정 문의(필수) |
| 스마트가방 | 배터리 분리형이면 절연 후 휴대 가능(경우에 따라) | 분리 불가 제품이면 사용을 피하는 게 안전 |
검색대에서 “배터리 분리 가능?”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.
분리 도구가 필요하거나 구조가 복잡하면 현장에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.
① 보조배터리/전자담배는 위탁 금지 → 기내 휴대
② 배터리 단자 절연테이프/케이스/지퍼백 처리
③ mAh만 적힌 제품은 Wh 계산해두기
④ 스마트가방은 배터리 분리 가능 여부 확인
⑤ 애매하면 공식 기준표로 최종 확인
보안검색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건 ‘큰 물건’이 아니라, 의외로 이런 작은 배터리류인 경우가 많습니다. 출발 전 체크리스트만 지켜도 여행 시작이 훨씬 편해져요.
